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객 섭은낭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the-assassin, critic=80, user=6.4)]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the_assassin_2015, tomato=81, popcorn=48)] [include(틀:평가/IMDb, code=tt3508840, user=6.3)]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the-assassin-2015, user=3.4)]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145177, presse=4.2, spectateurs=3.0)]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825026, user=6.002)]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52790, user=3.02)]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61207, user=3.4)]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49650, user=7.4)]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2303845, user=7.3)] [include(틀:평가/왓챠, code=mO1VPVw, user=3.3)]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10156, light=75.93)]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107352, expert=8.28, audience=7.98, user=6.70)]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93925, expert=8.3, user=6.5)] [include(틀:평가/CGV, code=78679, egg=70)] [include(틀:평가/MRQE, code=nie-yin-niang-m100113903, critic=72, user=없음)]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없음)] > The Assassin's thrilling visuals mark a fresh highlight for director Hsiao-hsien Hou, even if its glacial pace may keep some viewers at arm's length. >---- > '''<자객 섭은낭>의 황홀한 비주얼은 허우샤오셴 감독을 향한 신선한 인상을 남긴다. 비록 특유의 몹시 느릿한 페이스가 일부 관객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을 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 - [[로튼 토마토]] 총평 > '''무협을 제거한 무협'''[br][br]중화권 감독들은 각자의 세계관과 양식으로, 무협의 어떤 경지를 표하고자 하는 욕망을 품고 있다. 이 고수들의 '칼'은 그래서 품새도 방향도 사뭇 다르다. 허우샤오셴 감독의 선택은 뜻밖이다. 기술은 완벽하나 인륜으로 인해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이토록 치명적 약점을 지닌 자객이 바로 그의 무협 영화를 완성하는 주인공이다. 허우샤오셴의 관심은 살수가 아닌 살수로 키워질 수밖에 없었던 시대, 저항하지 못했던 한 인간에 가닿는다. 그리하여 이 뜻밖의 선택은 허우샤오셴의 세계로 치환된다. '무협'의 형식을 불러와 그 안에서 가능한 한 무협을 제거하는 아이러니한 시도를 통해 허우샤오셴은 또 한 번 자신의 경지를 넘어선다. >---- > - 이화정 '''(★★★★☆)''' > '''무협의 도, 인간의 길'''[br][br]무협 영화의 양식화된 액션에 익숙하다면, [자객 섭은낭]이 조금 낯설 수도 있겠다. 이 영화는 전형적인 '장르 영화'라기보다는, 허우샤오셴 감독의 장르적 확장이다. 그가 30년 넘게 견지했던 리얼리즘의 시선은 변함없고, 감독은 여전히 '인간'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아름답다. >---- > - 김형석 '''(★★★★)''' > '''무(武)를 내려놓고 협(俠)을 취하다'''[br][br]때론 보이지 않기에 더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다. 허우샤오셴은 액션을 내려놓고, 서사를 베어내고, 번잡한 말을 줄인 끝에 '협(俠)'의 정서를 붙들어 맨다. 익숙한 서사의 '사이'에 머무는 시선이 끝내 향하는 곳은 결국 인간 섭은낭이 꾹꾹 눌러 담은 마음, 약한 것을 지키고 싶은 측은지심. 그래서 협(俠)이다. 무섭도록 고요하고 정제된 이미지 밑으로 몰아치는 감정의 격랑, 그 심상이 투영된 모든 장면이 의미가 된다. 동시에 의미를 찾지 못해도 상관없다. 글자의 뜻이 아니라 붓끝, 획의 움직임 그 자체에 혼이 깃든 최상의 서예다. 감히, 아름답다. >---- > - [[송경원]] '''(★★★★)''' > '''이미지와 도(道)를 한획에 그리는 스크린의 서예(書藝)''' >---- >여기서의 액션은 무공이라기보다 사상으로서의 무협이랄까요. 서예가 그 자체가 비주얼 아트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의미도 있잖아요. >이 영화는 동양의 서예 같으며, 이 섭은낭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동작들, 출현과 사라짐 같은 것들이 이미지로서도 황홀하지만, 백성을 대하는 태도나 힘을 가진 자가 세계에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를 다 포함하고 있어서 그림이자 글씨를 아트로 써내는 서예 같구나 그런 생각을 했던 그런 영화입니다. >---- >이 영화는 숏과 숏 사이에 허공 같은 게 있어요. 바로바로 붙지 않고요. 장면과 장면 사이에도 은근히 비약이 있는 거죠. 우리가 추측을 해야 하고 영화 자체가 경공술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그렇게 보이는 것들 사이에 틈이 있는데, 그 간격을 채우는 것들이 음향인 것 같아요. 이 영화의 음악도 너무 휼륭하죠. 그 음악을 듣고 마지막 장면까지 일어날 수가 없어요. >---- > - [[김혜리(평론가)|김혜리]] '''(★★★★★)''' ([[http://www.podbbang.com/ch/13003|1화 부분]]) > '''마음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 >---- > - [[이동진]] '''(★★★★)''' > '''동중정, 도 닦는 무협''' >---- > - [[박평식]] '''(★★★☆)''' > '''칼을 놓고 칼을 들다''' >---- > - [[이용철(평론가)|이용철]] '''(★★★☆)''' > '''액션 이전에 사람이 있다''' >---- > - 장영엽 '''(★★★★☆)''' > '''앞서지 않는, 끝없이 뒤따르는 정중동(靜中動)으로의 마중''' >---- > - 정지혜 '''(★★★★)''' 대체적으로 호평. 다만 일반적인 [[무협영화]]라기보다는, [[호금전]]의 오마쥬가 느껴지는 허우샤오셴식 무협 영화라는 평이 많다. 전반적으로 컷이 정적이고 호흡이 느린 편. 원래 허우 샤오셴이 액션과 거리가 먼 작풍으로 유명했던지라 제작 당시 꽤나 의외라는 평이 많았다.[* 이 작품이 허우샤오셴의 첫 액션 영화였다.] ~~사실 액션도 많이 나오진 않는다.~~ [[빨간 풍선|전작]]과 공백 기간이 매우 긴 편인데, 허우 샤오셴이 공백기간 동안 영화제 일에 관여한 데다 투자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였다고 한다. 각본 작업도 상당히 느리게 진전된 듯. [[서기(배우)|서기]]가 더 나이들기 전에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 서기가 1976년생이라 영화가 만들어질 당시에 40대에 가까워진 상황이었다.] 결국 중국 자본과[* 영화 촬영의 대부분이 중국 [[후베이 성]]에서 이뤄졌다.] [[ASUS]]에게서 제작비를 지원받아 완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